용인 독립운동기념사업회

<시민방송용인>3.1만세운동 3.21 좌찬 고개 기념행사

글쓴이 : 최고관리자

등록일 : 2022-03-24 10:37:48

조회수 : 1,217회

3.1만세운동 3.21 좌찬 고개 기념행사

이재희 기자 soojij@hanmail.net

행사가 있는 토요일.

새벽부터 눈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용인 좌찬고개 3.1만세 운동 기념행사인

3.21 좌찬고개 기념식이, 백군기 용인시장님과 용인 시민들과 더불어 있었다.

여기에 국학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성대하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.

올해는 용인시가 특례 시로 승격 후에 처음 있는 민간인 중심으로 치러진 행사로

백군기용인시장 및 용인지역 독립후손들과 300여명이 참석하였다.

식전 행사로 국학원 풍류와 지구별 예술단이 눈을 맞으면서도 열정을 다하는

공연에 참석한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.

올해로 4번째 유관순 열사역을 맡은 벤자민 인성영재학교 9기 김채원 학생은 유관순열사의 마지막 유언을 낭독하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유관순열사의 간절한 구국 심정을 전달하며 심금을 울렸다.

국학회원 최은일님은 화선지에 " 독립을 넘어 평화로 " 서예퍼포먼스를 하고 '立'자

마지막 세 점을 백군기용인시장, 심언택용인문화원장, 여성독립운동 오희옥지사의 아들 김흥태님이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정신광복 국혼부활의 희망메시지를 담았다.

마지막 순서로 리틀용인 합창단 공연과, 엔딩으로는 김인옥 용인국학원장 만세삼창과 만세길 걷기행사로 마감을 했다.

눈 내리는 1시간 여 마을길을 100여명 시민과 함께 103년 전 만세운동길을 걸으며

이제 우리 후손들이 평화통일 시대에 대비한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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